산림청 “임업인 소득 증대 정책 마련 지원할 것”

[자료: 산림청]
[자료: 산림청]

조경재 판매수입 감소로 지난해 임가소득이 전년대비 0.6% 감소했다.

31일 [데이터솜]이 산림청의 '2022년 임가소득 동향'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임가소득은 3790만원으로 전년 3813만원에서 23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간 임가소득을 살펴보면 ▶2018년 3648만원 ▶2019년 3750만원 ▶2020년 3711만원 ▶2021년 3813만원 ▶2022년 3790만원으로 나타났다.

2022년 임가소득은 임업직불제 시행으로 이전소득이 7.3% 증가했지만 임업소득은 조경재 등의 판매수입이 감소하면서 9.4% 줄었다. 임가 가계지출의 경우 2970만원으로 2.3% 증가했고 오락, 문화 등 소비지출이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가 평균자산은 5억 212만원으로 2.9% 증가했고 임가부채는 2800만원으로 1.2% 증가했다.

산림청 이선미 산림빅데이터 팀장은 “코로나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임가소득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정확한 통계조사 결과 제공으로 임업인의 소득 증대 정책 마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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