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엠브레인]
[자료: 엠브레인]

우리 국민 대부분이 모바일을 통해 선물하는 일에 익숙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데이터솜]이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에서 전국 만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바일 선물하기 관련 조사’ 자료를 확인한 결과 응답자 중 87% 이상이 '모바일 선물하기'에 익숙했다.

응답자의 87.8%가 ‘생일과 기념일에 모바일 선물하기가 일상화된 것 같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코로나 19 이후 모바일 선물하기로 선물을 주고 받는 경우가 많아진 것 같다’는 응답도 87.9%로 높게 나타났다.

‘모바일 선물하기는 직접 선물을 주고 받는 것과 큰 차이가 없다’고 인식하는 사람이 52.1%를 기록해 모바일 선물하기는 직접 선물과 유사한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정이 없다’는 응답이 24.3%, ‘성의 없어 보인다’가 16.5%를 기록하는 등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는 일부였다.

‘선물목적으로 구매한 e-쿠폰 유형’에 대해서는 ‘제품 교환권’이 87.4%(중복응답)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는 ▶금액형 상품권 50% ▶배송상품 42.6% ▶서비스 교환권 17.1% ▶구매경험 없음 9.7%로 나타났다. e-쿠폰 선물은 대체로 친밀한 사람의 ‘생일’(74.5%, 중복응답)이나 ‘고마움 표현’(48.8%), ‘기념할 일이 생겼을 때’(42.6%)가 많았다.

응답자들은 ‘모바일 선물하기로 인한 긍정적 효과’로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다 95.6% ▶간단한 사례 및 선물하기가 좋아졌다 93.7% ▶선물 고르는 과정의 시간과 노력을 줄여준다 79.4% ▶선물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적어졌다 73.7% ▶가격 상관 없이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다 85% ▶특별한 날을 기억하게 되는 것 같다 75.7% ▶관계를 더 돈독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 것 같다 70 5% 등의 응답이 있었다.

저작권자 © 데이터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