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자동차 누적등록대수 2576만대…국토부 “친환경차 증가 중”

[자료: 국토교통부]

최근 시대변화에 발맞춰 친환경차가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증가세가 거세다.

25일 [데이터솜]이 국토교통부의 ‘2023년 6월 기준 자동차 누적등록대수’ 자료를 확인한 결과 올 상반기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2575.7만대로 전년동기대비 1%(25.4만대) 증가했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 2020년 13.5만대 ▶2021년 23.1만대 ▶2022년 39만대 ▶2023년 상반기 46.5만대를 기록해 3년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2.5배를 기록했다.

연료별 누적등록 건수는 ▶휘발유 1223.2만대 ▶경유 963.1만대 ▶LPG 186.8만대 ▶하이브리드 134.7만대 ▶전기 46.5만대 ▶수소 3.2만대 ▶기타 18.2만대 등이었다.

차종별로는 ▶승용 2119.7만대 ▶승합 70.8만대 ▶화물 371.8만대 ▶특수 13.4만대로 집계됐다. 규모별로는 ▶경형 221.7만대 ▶소형 319.4만대 ▶중형 1334.5만대 ▶대형 700.1만대로 나타났다.

신규등록 건수를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에만 91.8만대가 신규등록됐다. 연료별로는 ▶휘발유 45.2만대 ▶경유 16.2만대 ▶LPG 3.3만대 ▶하이브리드 18.6만대 ▶전기 7.8만대 ▶수소 0.3만대 ▶기타 0.4대 수준이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77.8만대 승합차 1.3만대 ▶화물차 12.2만대 ▶특수차 0.5만대 등이었다. 규모별로는 ▶경형 6.2만대 ▶소형 10.9만대 ▶중형 48만대 ▶대형 26.7만대 등이었다.

국토교통부 임월시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경유와 LPG 연료를 사용하는 자동차는 감소세를 보이고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자동차는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시장 흐름과 시대변화에 맞는 자동차 정책의 수립·시행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통계를 계속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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