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밴쿠버 세계신협컨퍼런스서 한국신협 위상 알렸다
신협중앙회, 밴쿠버 세계신협컨퍼런스서 한국신협 위상 알렸다
  • 곽현아 기자
  • 승인 2023.07.27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년 세계신협 컨퍼런스에서 세계신협 대표들이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제프 거스리 캐나다신협대표, 맨프레드 다젠브록 브라질신협대표, 김윤식 한국신협중앙회장, 에린 멘데즈 미국신협대표, 라팔 마투시아크 폴란드신협대표 (사진=신협중앙회)

올해 6월말 기준 총자산 1150억달러(약 149조6932억원), 조합원 수 680만명으로 미국·캐나다·호주에 이어 총자산 규모가 세계 4위인 한국신협(중앙회 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이 지난 23~26일 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된 ‘2023 세계신용협동조합 컨퍼런스(World Credit Union Conference, 이하 세계신협컨퍼런스)’에서 한국신협의 위상을 드높혔다.

세계신협협의회(World Council of Credit Unions; WOCCU)와 캐나다신협연합회(Canadian Credit Union Association; CCUA)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세계신협컨퍼런스에 전 세계 60개국 3000명 신협 대표들이 참석해 각 신협이 직면한 과제와 운영방향을 공유했다.

2023 세계신협컨퍼런스는 ▲키노트, ▲소그룹, ▲워크숍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포용금융, 디지털 전환, 거버넌스, 기후변화, 지속가능성 등 50여 개 주제의 강의를 참석자에게 제공했다.

키노트 세션(기조연설)에서는 미래에 대한 준비, 세대의 변화, 인간관계 분야의 저명인사들이 나서, 세계신협의 운영 및 조합원 포용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통찰력 있는 견해를 제시했다.

소그룹 세션은 동시에 여러 강연자가 각각 다른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가 소속 국가와 조직의 특성에 따라 취사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신협 발전을 위한 권익옹호 전략 ▲데이터의 힘을 이용한 마케팅 ▲오픈뱅킹 이모저모 등 다채로운 주제가 제시됐다.

24일(월)에는 전 세계 신협 관계자를 대상으로 신협중앙회 이태영 팀장과 최지예 대리가 포용금융으로서 한국신협이 조합 간 동반성장과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이루기 위해 실행한 정책과 이로 인한 긍정적인 성과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전 세계 신협이 한국신협의 선행 사례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엘리사 맥카터 라보르드 세계신협협의회 사무총장은 이번 컨퍼런스에 대해“풍부한 강의로 세계 신협 인사들이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어갈 좋은 기회가 됐다”며, “전 세계 신협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활발한 교류와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유의미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겸 세계신협협의회 이사는 “변화의 물결 속 세계신협이 나아가야 할 길을 함께 모색하는 장에서 한국신협이 새로운 시각을 주는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며 “괄목할 성장을 이룬 한국신협에 대한 세계신협 리더들의 관심으로 이사직 연임을 하게 된 만큼 자랑스러운 한국신협의 대표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신협컨퍼런스는 신용협동조합과 금융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하는 조합원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세계 유일의 컨퍼런스로 최고 수준의 금융 교육·네트워킹 형성·국제적 의사결정 등이 이뤄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