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등록금 마련 방법은 ‘스스로 마련’ 가장 많아

[자료: 잡코리아, 알바몬]
[자료: 잡코리아, 알바몬]

4년제 대학생 63%가 2학기에 휴학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학 목적은 취업준비가 가장 많았다.

10일 [데이터솜]이 잡코리아와 알바몬에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남녀대학생 11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학기 휴학계획 설문조사’ 자료를 살펴본 결과 대학생 63.3%가 ‘2학기 휴학을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휴학을 하겠다고 밝힌 이들 중 48.9%가 ‘휴학이유’(복수응답)로 ‘취업준비를 위해’라고 답해 가장 많았다. 그 뒤로는 ▶진로변경 준비 26% ▶졸업시기 연장 21.2% ▶등록금 마련 14.7% ▶군입대 10% ▶대외활동 7% ▶학교생활 부적응 5.5% ▶유학/워킹홀리데이 5.1% ▶기타 6.3% 등의 답변이 있었다.

2학기 휴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이들은 ‘2학기 등록금 마련 방법’에 대해 ▶장학금 등 스스로 마련 30.1% ▶부모님 26.8% ▶부모님 지원 및 알바비 20.5% ▶학자금 대출 20.3% ▶기타 2.3% 등으로 답했다.

‘1학기 대학생활 만족도’를 묻자 33.3%가 ‘만족스러운 편’이라고 답했고 52.7%는 ‘보통’, 13.9%는 ‘불만족’이라고 밝혔다.

‘만족스러웠던 이유’(복수응답)로는 ▶선후배·친구와의 관계 54.1% ▶수업이 재밌었다 46.7% ▶목표성적 및 장학금을 수령해서 37.5% ▶동아리 활동 참여 17.7% ▶인턴십 등 경험 10.3% ▶기타 1.5% 등의 답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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