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공원형 및 학교교육형 참여자가 과반 차지

[자료: 농촌진흥청]
[자료: 농촌진흥청]

코로나19 유행으로 급감했던 도시농업 참여자 수가 200만명 수준까지 회복했다.

28일 [데이터솜]이 농촌진흥청의 ‘2022년 도시농업 현황’ 자료를 확인한 결과 지난해 도시농업 참여자 수는 195.6만명으로 전년 174.1만명에서 12.5%(21.5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부터 연도별 도시농업 참여자는 ▶2017년 189.4만명 ▶2018년 212.1만명 ▶2019년 241.8만명 ▶2020년 184.8만명 ▶2021년 174.1만명 ▶2022년 195.6만명으로 집계됐다.

도시농업을 위한 텃밭의 면적은 ▶2017년 1106ha ▶2018년 1300ha ▶2019년 1323ha ▶2020년 1060ha ▶2021년 1013ha ▶2022년 1052ha 등으로 나타났다.

도시농업 유형별 참여자 수를 살펴보면 ▶주택활용형 30.3만명(15.5%) ▶근린생활권 28만명(14.3%) ▶농장형·공원형 58.8만명(30.1%) ▶도심형 4.6만명(2.3%) ▶학교교육형 53.9만명(27.5%) ▶자경, 실내정원, 벽면녹화 등 기타 19.7만명(10.1%) ▶양봉·곤충 0.3만명(0.2%) 등이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명수 원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요구되는 도시농업의 역할과 가치를 분석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관련 산업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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