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차 운영대수 1위 지자체는 ‘경기’ 274대 수준

[자료: 소방청]
[자료: 소방청]

전국에 운행 중인 구급차 10대 중 4대는 내용연수가 경과된 구급차로 안전을 가장 우선 시 해야될 구급차 운영에 적색등이 켜졌다. 

6일 [데이터솜]이 소방청의 '2023년도 구급차 내용연수 경과현황' 자료를 확인한 결과 지난해 국내 전체 구급차는 1813대로 나타났다. 이 중 운영구급차는 1625대, 예비구급차는 188대였다.

구급차의 내용연수경과비율을 살펴보면 5년 미만(12만km이상) 구급차는 18.6%, 5년 이상 구급차는 16.9%로 전체 35.5% 수준이었다.

내용연수경과비율이 가장 높은 지자체는 '경남'으로 54.8%에 달했다. 전체 구급차 중 절반 이상이 내용연수를 넘어선 것이다. 그 뒤로는 ▶경기 49.7% ▶충북 43.5% ▶경북 38.6% ▶▶전북 37.8% 순이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연도별 전국 구급차 운영현황을 살펴보면 ▶2013년 1280대 ▶2014년 1282대 ▶2015년 1317대 ▶2016년 1349대 ▶2017년 1384대 ▶2018년 1424대 ▶2019년 1474대 ▶2020년 1558대 ▶2021년 1579대 ▶2022년 1625대 등이었다.

지난해 구급차 운영대수가 가장 많은 지자체는 '경기'로 전체 274대 수준이었다. 그 뒤로는 ▶서울 161대 ▶경북 18대 ▶강원 129대 ▶전남 127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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