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컨설팅사 레저넌스 컨설턴시 선정, "한류 타고 글로벌 대중문화 강국으로 자리잡아"
전체 1위는 런던,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 두바이까지 4개 도시가 10위 안에

서울이 4일 레저넌스 컨설턴시사가 발표한 세계 최고의 도시 보고서에서 역대 가장 높은 순위인 10위에 올랐다. 

서울은 지난 2020년 발표(2021년 판)에서 24위, 2021년 발표(2022년 판)에서 42위, 2022년 발표(2023년 판)에서 26위를 기록했다가 이번 2024년판에서 처음으로 10위 안에 포함됐다.

글로벌 컨설팅사 레저넌스 컨설턴시(Resonance Consultancy)는 관광과 부동산 등의 글로벌 컨설팅 회사로서 해마다 1백만명 이상의 인구를 가진 세계 주요 도시를 환경, 기관 및 인프라, 문화, 도시의 다양성, 경제, 해당 도시 인지도 등 6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분석한 순위를 해마다 발표하고 있다. 

레저넌스 컨설턴시는 서울이 "한류를 타고 글로벌 대중문화 강국으로 확고히 자리잡았다"면서 "먼 나라에서도 한류가 계속해서 정점을 찍고 폭발하면서 이 카리스마 넘치는 도시는 문화와 상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2024년 판 세계 최고의 도시로는 런던이 선정되었으며 이어서 파리, 뉴욕의 순이었다. 

 

아시아에서는 도쿄, 싱가포르, 두바이 등이 그동안 10위 안에 꾸준히 들었으며 2024년판에서도 도쿄가 4위, 싱가포르가 5위, 두바이가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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