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문화도구 프로젝트 ‘오뚜기 잇 2023’서 작품 1223점 선봬

[사진: 오뚜기]
[사진: 오뚜기]

오뚜기가 오는 25일부터 4일간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리는 국내최대 라이프스타일 축제인 ‘행복작당 2023’에 참가한다.

오뚜기는 이 행사에서 ‘라면그릇’을 주제로 식문화도구 개발 프로젝트인 ‘오뚜기 잇 2023’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작품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행복작당에서는 서울대 도예과와 함께 개발한 114종, 1223점의 다양한 식문화 도구(면기)를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오뚜기는 올 4월 서울대 도예과와 맺은 MOU로 황갑순 교수를 포함한 학생 및 작가 23명의 프로젝트팀을 구성했다. 이후 6개월 간 그릇원료 연구와 디자인 작업·생산 등에 노력을 기울였고 오뚜기 브랜드컬러인 옐로우를 비롯해 브랜드자산을 활용한 면기를 개발했다.

25일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공감각적 경험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확대되는 추세인 만큼 식문화도구 전시를 통해 브랜드자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려고 한다”며 “국내 식문화 향상을 위한 오뚜기의 진심을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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