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업계 유일…환경 A+, 사회 A+, 지배구조 A

[사진:SK케미칼 사옥 에코랩]

SK케미칼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주관하는 2023년 ESG 평가에서 화학, 제약·바이오 기업 가운데 SK케미칼이 유일하게 2년 연속 A+ 등급을 받았다.

KCGS는 환경, 사회, 일반상장사 지배구조 등 영역별 등급과 함께 이를 종합한 통합 등급을 부여한다. 

KCGS는 올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91개 기업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이 중 19개 기업에 통합 A+ 등급을 부여했다. SK케미칼은 올해 평가에서 환경 A+, 사회 A+, 지배구조 A를 획득했다. 

SK케미칼은 2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받은 배경에 대해 지속적인 환경 관리 수준의 고도화, 투명한 홈페이지 정보 공개 등이 평가 점수 상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SK케미칼 김기동 경영지원본부장은 “탄소 제로 등 환경 분야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과 함께 보다 투명하고 합리적인 이사회 중심의 의사결정을 기반으로 ESG 경영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이터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