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시작

3일 KB증권은 Premier Member 블랙 및 KB Prestige S 등 VIP등급 이상 중소법인 CEO고객의 원활한 가업승계를 지원하기 위해 ‘KB증권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업승계는 승계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세무적 이슈가 발생하기 때문에 KB증권은 자사 절세연구소 소속 세무전문위원(세무사)으로 가업승계 지원팀을 구성해 VIP등급 이상의 중소법인 CEO고객의 기업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가업승계 절세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KB증권 가업승계 세무컨설팅’은 현행 가업승계 세제지원 제도에 대한 사전브리핑부터 개별기업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가업승계 전략을 수립한 ‘승계 Planning Report’를 제공한다.

KB증권은 컨설팅이 가업승계로 고민이 많은 법인 CEO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한편 해당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승계 Planning을 제공하기 위해 세무전문위원이 직접 컨설팅대상 기업에 방문하고 자료를 수집해 고객만족도도 높이기로 했다.

3일 KB증권 왕현정 절세연구소장은 “가업상속공제의 확대로 세제혜택이 늘어났다고는 하지만 이를 제대로 누리기 위해선 철저히 계획된 세무자문이 필수”라며 “명확한 법적 근거와 유사 사례를 기반으로 한 세무컨설팅은 가업승계를 고민하는 CEO에게 적절한 해결책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KB증권 이민황 자산관리솔루션센터장은 “양질의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수행해오던 전문분야 컨설팅 영역을 더욱 더 특화했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고객의 실생활 속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가업승계 세무컨설팅’과 같은 특화 자문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