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 이달 중 공급

현대건설이 동탄2신도시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한다.

8일 현대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를 이달 중 공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A6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101㎡, 58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건폐율을 낮춰 동간거리를 넓히고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118가구 ▶84㎡B 80가구 ▶101㎡A 198가구 ▶101㎡B 189가구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와 최근 선호도가 오른 있는 중대형 평형을 함께 선보여 수요자의 선택지를 넓혔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만큼 거주 안정성이 돋보인다. 최대 10년 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고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 세금 납부 부담도 없다.

청약 진입 장벽도 낮다. 만 19세 이상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면 전국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세대당 1건 청약 가능) 청약통장 가입 여부, 거주지역 등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예비 신혼부부 포함)만 가능하며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중복 청약은 불가하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가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은 정부가 3월 발표한 용인시 남사읍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계획 수혜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특히 신주거문화타운에서는 남사 반도체 클러스터로 이어지는 국지도 84호선·82호선 신설 및 확장 공사도 예정돼 이동편의성과 직주근접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여 미래가치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신주거문화타운 내에서도 중심생활권 입지에 조성돼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췄다. 특히 유치원(예정), 초등학교(예정), 고등학교(예정) 부지가 계획돼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 남측에는 학교용지로 이어지는 보행자 출입구를 마련해 초등학생이 등·하교 시 횡단보도를 건널 필요가 없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단지는 인근 목동의 학원가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자랑거리다. 단지 바로 위에는 왕배산3호공원이 자리하고 신리천도 가까워 산책 및 여가를 즐기기에 좋다. 여기에 인근에는 근린상업용지가 계획돼 다양한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내 3월 조기개통(동탄~수서 구간)이 예정된 GTX-A노선 동탄역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인근에는 동탄도시철도(트램) 2호선도 지나갈 예정이다. 또 신리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 접근성이 용이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는 평이다.

단지는 우수한 상품설계가 도입돼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맞통풍 설계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또 전 가구에 4베이 4룸 구조가 적용했고 3면발코니 설계와 대형 현관창고, 드레스룸 공간도 계획돼(가구 유상옵션) 수납 공간과 공간활용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단지 내 쾌적성을 확보한 점도 시선을 모은다. 건폐율이 12.46%로 낮아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했다. 여기에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를 구성해 쾌적함을 더했다. 또 이를 통해 확보된 지상공간에는 대규모 잔디마당과 안마당, 정원, 어린이 놀이터 등 다채로운 조경 설계를 도입하기로 했다.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커뮤니티도 들어설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동탄포레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810 일원에 마련되며 이달 중 오픈한다. 입주는 2024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