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정연구원 ‘2022 소수자 배제 인식’ 조사

[자료=한국행정연구원]
[자료=한국행정연구원]

자녀의 배우자로 부적합하다고 인식하는 대상 1위는 전과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데이터솜]이 한국행정연구원에서 국내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8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 ‘2022 자녀 배우자에 대한 소수자 배제 인식’ 자료를 확인한 결과 자녀 배우자로 피하고 싶은 대상 1위는 전과자로 92.7%를 차지했다.

그 외에도 ‘성소수자’(88.8%)를 자녀의 배우자로 반대한다는 의견이 뒤를 이었으며 정치적 극단주의자(75.7%), 북한이탈주민(68.1%) ▶장애인(64.6%) ▶외국인 이민자·노동자(63.4%)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정치성향 다른 사람(50.1%) ▶결손가정 자녀(34.6%) ▶나보다 재산·소득·학력 등 계층이 낮은 사람(22.4%) ▶나보다 재산·소득·학력 등 계측이 높은 사람(12.6%) 등도 있었다.

한편 응답자의 절반 가량인 45.6%는 ‘외국인을 우리국민으로 받아들이는 것에 동의한다’고 응답했고 ‘중립’은 29.3%, ‘부정’은 2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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