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3위 전세사기 피해 확산 등

[자료=케이스탯]
[자료=케이스탯]

이스라엘과 하마스(팔레스타인)간의 전쟁이 올해 이목을 집중시킨 이슈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데이터솜]이 케이스탯에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케이스탯 패널 10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인 '2023년 전체 가장 기억나는 사건' 을 살펴본 결과 응답자들 가운데 가장 많은 32%가 '이스라엘-하마스(팔레스타인) 전쟁'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응답했다. 

다음으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26%) ▶전세사기 피해 확산(25%) ▶만 나이 통일 시행(23%) 순이었다. 그 외에도 ▶대중교통, 실내 마스크 착용해제(18%) ▶서이초 교사 사망, '교권 회복' 이슈화(17%) ▶'새만금 잼버리' 부실운영 논란(16%) 등으로 집계됐다.

가장 기억에 남은 사건은 계층별로 달랐다. 2030세대는 ‘만 나이 통일시행’을 가장 많이 기억했고 4060세대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을 기억하는 비율이 높았다. 또 보수와 중도층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라고 응답한데 비해 진보층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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