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기간 급증, 다시 감소 추세

[자료=질병관리청]
[자료=질병관리청]

구강건강관리 행태를 짚어볼 수 있는 칫솔질 실천율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3명 중 2명은 조사 전날 점심식사 후 칫솔질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데이터솜]이 질병관리청의 ‘2023 어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을 살펴봤다.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23만 1752명을 대상으로 올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 이 조사에서 올해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잠정)은 68.1%로 집계됐다.

집계를 시작한 2014년부터 실천율을 살펴보면 ▶2014년 54.5% ▶2015년 55.2% ▶2016년 54.6% ▶2017년 57.5% ▶2018년 56.7% ▶2019년 58% ▶2020년 71.7% ▶2021년 69.8% ▶2022년 68.3% ▶2023년 68.1%를 기록해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가 코로나19 유행기간 급증한 뒤 다시 감소 추세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칫솔질 실천율은 대전에서 74.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가장 낮은 지역은 65.7%를 기록한 제주였다. 또 특별시나 광역시보다는 인구 30만명 미만인 시 지역에서 양호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고 수도권보다는 비수도권에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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