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기간동안 일평균 사고발생건수는 평상시 11,548건 보다 4.7% 낮은 11,005건으로 나타났으나, 귀성이 시작되는 추석연휴 전날과 성묘 및 귀경차량이 많아지는 추석당일에는 평상시보다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추석연휴 전날에는 평상시에 비해 22.6% 증가한 14,157건이 발생하였고, 추석당일에는 2.8% 증가한 11,874건이 발생하였다.
추석연휴기간 5일동안 사고건수가 다소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가족·친지가 동승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일평균 사고 피해자는 평상시 4,474명보다 20.2% 증가한 5,377명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 사고발생건수는 추석연휴전날 오후 2시 이후에 많이 증가했으며, 추석당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사고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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