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8월 보험연구원에서 발표한 보험소비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2016년 전체 가구당 보험 가입률이 96.3%로 대부분의 가구에서 1개 이상의 보험을 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생명보험 가구 가입률은 81.9%이고, 가입 건수는 가구당 3.4건으로 조사되었다. 2016년 손해보험 가입률은 88.9%이며, 가입건수는 가구당 3.5건이었다.

개인별 보험가입 현황으로는 2016년 전체 개인 보험가입률 93.8%로 10명 중 9명 이상이 보험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의 개인 보험가입률은 73.4%로 나타났으며 손해보험의 개인 보험 가입률은 76.2%를 기록하였다.

성별로는 여성(76.9%)이 남성(69.9%)에 비해 생명보험 가입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손해보험의 경우 남성(95%)이 여성(66.5%)보다 개인 가입률이 높았다.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모두 20대와 60대 이상에서 개인 보험가입률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생명보험 종목별 개인 보험가입률은 질병보장(69.4%)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실손의료보험(28.5%), 사망보장보험(21.9%), 연금보험(16.3%) 등의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40대 개인 가입률이 대부분 종목에서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특히, 연금보험의 경우 다른 연령대보다 크게 높았다.

손해보험 개인 가입률의 경우 장기손해보험이 67.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남성(72.2%), 50대(75.8%), 가구 소득이 많을수록(저소득 52.6%<중소득 70.9%<고소득 73.1%) 개인 가입률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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