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인사담당자 1,264명을 대상으로 ‘인사담당자가 뽑은 최악의 꼴불견 면접 지원자 유형’에 관해 설문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인사담당자들이 뽑은 최악의 꼴불견 면접자로 뽑은 유형(*복수응답)은 '면접에 늦는 게으름형 지원자'가 응답률 59.5%로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 ▲회사에 대한 정보도 없이 면접에 임하는 성의부족형 지원자(32.9%) ▲자신감 없는 태도로 일관하는 무기력형 지원자(30.5%) 등의 순으로 답했다.

한편, 위에 열거한 꼴불견 면접자에 대한 응대 방법으로는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고 그냥 채용에서 탈락시킨다'(55.3%)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준비한 질문을 다하지 않고 면접을 서둘러 마무리한다(30.9%) ▲충고해주고 돌려보낸다(13.1%) 순이었다.

그렇다면 면접관에게 호감 가는 인상을 주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면접관에게 호감을 주는 면접 에티켓’에 관해 조사(*복수응답)한 결과, ▲기업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평소 궁금한 사항을 질문(50.7%) ▲면접 10분전에 도착(43.1%) ▲모르는 질문에는 솔직하게 모른다고 답변(35.4%) 등이라고 답했다.

한편, 전체 채용절차에서 면접이 차지하는 중요도는 70% 정도를 차지한다는 기업이 48.1%로 가장 많았으며, 면접 횟수는 평균 2.3회 정도로 지원자 한 명 기준 평균 33분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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