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AS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이 지난 달 27일에 발표한 "2016년 교통사고 통계분석(2015년통계)에 따르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65세이상 고령자가 전체의 39.3%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50대가 18.2%, 40대가 13.4% 순으로 많았다.



부상자는 50대가 19.2%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가 19.1%로 많았다.

사상자의 주상해부위는 사망자의 46.4%는 머리상해로 인한 사망자였고, 부상자의 31.0%는 목 부상으로 인한 부상자였다.

사상자의 사고시상태별로는 보행 사망자가 38.8%로 자동차 승차중 사망자(33.1%)와 이륜차 승차중 사망자(18.8%)보다 많았다.

사상자의 직업별로는 사망자 중에서 회사원이 28.1%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23.4%를 차지한 자영업자였다. 학생 중에서는 초등학생이 0.8%, 중학생이 0.6%, 고등학생이 1.4%를 차지했다.

안전띠 미착용 사상자는 승용차 승차중 사망자가 57.6%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화물차 승차중 사망자로 25.5%를 차지했다.

한편, 최근 10년간 보행 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 중 사망자는 연평균 3.4% 감소를 나타냈지만 부상자는 1.3%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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