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생각하는 이유로는 ‘원하는 일을 하고 싶어서’(52.3%,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획 중인 창업 분야로는 ‘카페 및 베이커리’(29.2%,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고, ‘음식점 등 외식업’(28.4%)이 바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온라인 유통판매업’(19.7%), ‘펜션 등 숙박업’(14.5%), ‘오프라인 유통판매업’(13.3%) 등의 순이었다.
예상하는 창업 준비자금은 평균 9,986만원으로 자금 마련 방법은 ‘저축 등 자기자본’(66.5%,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은행권 대출’(44.7%), ‘퇴직금’(26.8%), ‘정부 및 유관기관 지원금’(20.7%), ‘가족의 도움’(9.8%), ‘투자 유치’(8.4%)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들 중 53.3%는 재직 중인 직장을 퇴사하고 창업에 전념할 예정이었으며, 투잡으로 창업하는 비율은 46.7%였다.
직장인 중 실제로 창업을 해본 이들은 전체 응답자의 11.7% 였지만 현재까지 창업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는 19.4%에 불과했고 사업체를 유지한 기간은 평균 28개월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