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채용 면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최고의 지원자 유형 1위는 ▲ ‘다양한 실전 경험을 보유한 능력자형’(31.5%)이 차지했다.
다음으로 ▲ ‘기업에 대한 애정, 입사의지 뚜렷한 애사심형’(26%), ▲ ‘직무에 대한 목표가 뚜렷한 목표중심형’(22.1%) 등의 순이었다.
지원자의 호감여부를 결정할 때 직무역량과 인성 중 영향력이 큰 쪽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인 62.4%가 ‘인성이 더 크다’라고 응답했다. ‘비슷하다’는 20.4%, ‘직무역량이 더 크다’는 17.1%였다.
전체 지원자 중 최고의 지원자 비율은 평균 17%로 집계됐다.
그렇다면, 최악의 지원자 유형은 무엇일까?
▲ ‘태도 등 기본적 예의가 부족한 무개념형’(30.9%)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계속해서 ▲ ‘지원동기가 불분명한 묻지마지원형’(20.4%), ▲ ‘보유 능력보다 요구조건이 과도한 욕심형’(16.6%) 등이 있었다.
전체 지원자 중 최악의 지원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38%로, 최고의 지원자보다 2배 이상 많았다.
43.6%는 최악의 지원자가 재지원을 할 경우 불이익을 주기 위해 별도로 체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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