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를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2명중 1명은 ‘CJ그룹’에 응시할 것이라 밝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YBM한국TOEIC위원회와 함께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4년대졸 학력의 취업준비생 1,27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상반기 대졸 신입공채를 진행한 대기업을 주요 보기문항으로 하여 조사됐다.

먼저 ‘올해 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에 지원할 예정인가’라는 질문에 ‘지원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65.4%로 조사됐다. 지원하겠다는 취업준비생 비율(65.4%)은 지난해 동일조사(72.3%) 대비 -6.9% 소폭 감소했다.

‘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에 지원할 것’이라는 답변은 남성(70.2%)이 여성(62.0%) 보다 높았다. 전공계열별로는 ‘이공계열 전공자(71.1%)’가 가장 높았고, 이어 경상계열(69.4%), 사회과학계열(64.3%) 인문계열(64.0%) 의학/법학계열(61.8%) 전공자 순으로 높았다.



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에 지원할 그룹으로는 ‘CJ’가 응답률 53.1%로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CJ는 지난해 동일조사에 이어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다음으로는 ▲LG(39.8%) ▲SK(37.5%) ▲삼성(32.3%) 그룹사 순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업준비생이 많았다.

남성 취업준비생들은 ‘CJ’와 ‘LG’에 지원하겠다는 취업준비생이 각 44.0%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다음으로 SK(41.6%), 현대자동차(37.5%) 삼성(36.4%) 순으로 지원하겠다는 응답자가 많았다.

여성 취업준비생 중에는 ‘CJ’에 지원하겠다는 취업준비생이 60.2%로 압도적으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다음으로 LG(36.4%) SK(34.3%) 아모레퍼시픽(30.6%)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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