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469명을 대상으로 '기업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와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커리어 조사에 따르면 '가장 선호하는 업종(산업)'에 대해 구직자의 23.9%가 '공공기관 공기업'이라고 답했다. 올해 대졸 공채 규모가 불확실한 가운데 정부에서 공공기관 신규 채용을 2만명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제조업(22.4%) ▲서비스업(11.9%) ▲정보통신 IT(10.5%) ▲유통 무역업 (9%) ▲건설업(9%) ▲교육기관(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30대 그룹사 입사선호도 조사' 결과 '삼성(9.4%)'이 1위를 차지했고 ▲현대차(6%) ▲LG(6%)가 2위, ▲GS(5.3%) ▲KT&G(5.3%)는 3위에 올랐다.
이어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을 묻는 질문에는 ▲구글코리아(9.4%) ▲유한킴벌리(7.6%) ▲BMW코리아(5.4%) ▲한국3M(4.7%) ▲한국존슨앤드존슨(4.4%) 순이었다.
'가장 선호하는 직종(직무)'으로는 '경영 기획(19.4%)'이 가장 많았고, ▲생산 제조(13.4%) ▲연구개발 엔지니어(11.9%) ▲전문직(9%) ▲무역 유통(7.5%) ▲건설(7.5%) 등이 뒤를 이었다.
임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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