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인지방통계청은 "2015년 서울특별시 사망원인 통계"를 발표하였다.

자료에 의하면 2015년 서울시민 가운데 총 사망자 수는 43,053명으로 전년 대비 900명(2.1%) 증가하였다. 남자 사망자 수는 23,955명, 여자 사망자 수는 19,098명이었다.

조사망률(인구 10만 명당)은 434.6명으로 전년 대비 11.8명(2.8%) 증가하였다.

2015년 사망원인 순위는 악성신생물(암) 30.9%, 심장 질환 9.2%, 뇌혈관 질환 8.6%, 고의적 자해(자살) 5.3%, 폐렴 4.9% 순이었다.



10대 사망원인은 전체 사망원인의 68.6%를 차지하는데, 이 중 3대 사망원인(악성신생물(암), 심장 질환, 뇌혈관 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48.7%를 차지하였고, 이는 전년보다 1.3%p 증가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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