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는 응답자 61.1%가 "오래 살아도 연금을 계속 받을 수 있으므로" 첫 번째로 꼽았고, 이어 "사망하더라도 지급보증기간 동안 연금이 보장되므로" (15.9%), "보험회사가 알아서 운용해주므로"(12.0%), "직접 인출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입금되므로"(11%) 순으로 응답했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 퇴직자보다 여성 퇴직자가 종신여금이 자동으로 운용·인출되는 점을 선호했다.
"보험회사가 알아서 운용해주므로"에 대해 여성이(15.2%)이 남성(11.2%)보다 높게 나타난 것.
"직접 인출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입금되므로" 역시 여성(13.9%)이 남성(10.3%)보다 높게 나타났다.
"오래 살아도 연금을 계속 받을 수 있으므로"에서는 남성(63.0%)이 여성(53.2%)보다 10%p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장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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