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임직원 걷기’로 의료사각지대에 3천만원 지원

12일 대원제약은 임직원 참여로 진행한 ‘굿워킹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3000만원을 굿네이버스 서울북부사업본부에 전달했다.

‘굿워킹 캠페인’은 한 걸음마다 일정금액의 후원금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대원제약은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임직원 400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들이 1억 8000만보를 걸어 모금한 3000만원은 굿네이버스가 해외아동을 위한 보건의료지원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12일 대원제약 백인환 사장은 “전쟁, 난민, 가난 등 지난해는 국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한 해였다”며 “이번 후원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해외 아이들과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제약은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나눔 콘서트,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김장나눔·연탄 나눔‘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