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채널 1위는 ‘인터넷몰’ 67.9%, 4년 새 24.1%p 성장

[자료=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자료=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도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데이터솜]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2019~2023년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를 살펴본 결과 지난해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6조 2022억원으로 전년 6조 1498억원에서 52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부터 연도별 시장 규모를 보면 ▶2019년 2조 9508억원 ▶2020년 3조 3254억원 ▶2021년 4조 321억원 ▶2022년 6조 1498억원 ▶2023년 6조 2022억원 등이었다.

지난해 주요 유통채널별 판매금액 비중은 ‘인터넷몰’이 67.9%로 가장 높았고 ▶대형할인점 5.7% ▶방문판매 3.6% ▶기타 22.8% 등이었다. 특히 인터넷몰 비중은 2019년 43.8%에서 지난해 67.9%를 기록해 4년 만에 24.1%p 성장했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관련 업체 수는 제조업 566개사, 판매업 12만 6327개사였다. 이 중 일반판매업은 12만 1223개사, 유통전문은 5104개사로 나타났다.

한편 건강기능식품은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 또는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 원료·성분을 사용해 제조·가공한 식품을 뜻한다. 질병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의약품과 구분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에는 의약품이 아니라는 내용의 표시가 의무적으로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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