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과일 대비 저렴한 가격과 긴 보관기간, 다양한 용도가 인기 비결

(사진=GS리테일)
(사진=GS리테일)

대부분의 식자재 물가가 큰폭으로 오른 탓에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냉동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냉동과일이 인기를 얻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냉동 과일 매출은 전년 대비 22년 40% 늘어난데 이어 23년에는 119.3%가 늘어난 것으로 타났다. 특히 23년 기준으로 냉동 블루베리가 158%, 냉동 망고가 122%로 크게 늘었다. 

GS더프레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인해 전세계적인 수확량 감소로 가격 상승 및 수입과일의 수입물량 급감 등으로 인해 생과일 대비 가격이 약 30%이상 저렴한 냉동과일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한다. 

GS더프레시는 알뜰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매월 첫째주에는 냉동과일 기획전을 열고 주차별로는 테마기획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동절기에 인기가 많은 딸기를 알뜰한 행사로 진행한다. 

GS더프레시는 가격은 생과일 대비 30~40% 저렴하면서 품질과 영양 측면에 모자람이 없는 냉동과일 상품수를 확대하기로 했다. 실제로 2024년에는 파트너사와 폭넓은 협력을 통한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해 약 30% 확대 출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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