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설비 투자 증가 전환, 민간·정부 소비 및 수출·수입 증가폭 축소

[자료=한국은행]
[자료=한국은행]

지난해 GDP가 1.4% 증가에 그치면서 성장률이 2년 연속 감소했다.

29일 [데이터솜]이 한국은행의 ‘2023년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은 전년대비 1.4%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성장률을 2018년부터 연도별로 보면 ▶2018년 2.9% ▶2019년 2.2% ▶2020년 -0.7% ▶2021년 4.3% ▶2022년 2.6% ▶2023년 1.4% 등을 기록했다.

지난해 국내총생산을 지출항목별로 보면 건설투자와 설비투자가 증가 전환했지만 민간소비, 정부소비, 수출 및 수입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상세하게는 ▶민간소비 1.8% ▶정부소비 1.3% ▶건설투자 1.4% ▶설비투자 0.5% ▶지식재산생산물투자 1.6% ▶재고증감 -0.1% ▶수출 2.8% ▶수입 3% 증가를 기록했다.

경제활동별로는 건설업은 증가폭이 확대됐고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증가폭이 축소됐다. 상세하게 보면 ▶농림어업 -2.2% ▶제조업 1% ▶전기가스수도사업 -4.5% ▶건설업 2.8% ▶서비스업 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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