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서 신청 가능, 26종 통화 ‘환율 우대 100%’ 연말까지 연장

[사진=하나카드]
[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의 대표 해외여행서비스인 '트래블로그' 이용이 보다 편리해졌다. 카드사를 통하지 않고도 가까운 하나은행에서 신청 즉시 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

30일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 영업점 전용 상품인 ‘하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그동안 오직 하나머니·하나페이를 통해서만 발급 가능했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를 이제 가까운 하나은행에서 신청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24시간 365일 환전서비스인 트래블로그는 올해 새해 고객 감사이벤트로 기존 3월까지 운영 예정이던 26종 통화에 ‘환율 우대 100%’ 제공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한다.

‘하나 트래블로그 체크카드’는 국내 결제 시 하나은행 결제계좌에서 출금된다. 해외 결제 또는 해외 ATM 출금 시 외화 하나머니에서 즉시 차감된다. 외화 하나머니 잔액 부족 시에는 체크카드 결제계좌에서 자동환전 후 결제돼 편의성을 강화했다.

해외 사용시에는 ▶환율 우대 100% ▶해외 가맹점 이용 수수료 무료 ▶해외 ATM 출금 수수료 무료 혜택 등을 기존 트래블로그 서비스와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 카페, 편의점, 생활비, 대중교통, 구독 결제 시 5%가 하나머니(최대 1만하나머니)로 적립된다.

2월 1일부터 ‘트래블로그’는 국내외결제 시 부족한 금액은 연결계좌에서 자동환전 후 결제된다. 국내결제뿐만 아니라 해외결제 시에도 본인등록 계좌에서 ‘환율 우대 100%’로 자동환전돼 결제 되는 것. 이는 해외 ATM 인출 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외화 자동환전 시 환율은 하나머니 앱의 실시간 환율로 적용된다.

30일 하나카드 이석 디지털글로벌그룹장은 “’트래블로그’ 하나은행 전 영업점 즉시 발급서비스로 접근성과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며 “2024년에도 해외여행 적금-카드-보험 시너지를 강화해 ‘해외는 하나금융! 환전은 트래블로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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