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식 출입구로 디자인한 드롭오프존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호텔식 출입구로 디자인한 드롭오프존 (사진=삼성물산 건설부문)

'래미안' 브랜드를 앞세워 국내 아파트 브랜드의 선두를 달리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인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면서 다시 한번 래미안의 디자인 우수성을 자랑하게 됐다.

7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최근 발표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심사에서 래미안 원베일리의 커뮤니티(The Brillia)와 지하공간(High-End One Park) 2개 작품으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건축(Architecture)부문에서 수상한 '지하공간(High-End One Park)'은 ▲원활한 차량 통행과 승하차가 용이한 호텔식 출입구 ▲광천장 조명으로 시야를 확보한 교차로 ▲자연의 빛과 예술 작품을 품은 지하 공공보행로 등을 통해 입주민에게 실용적이면서도 안전하고 특별한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공공보행통로는 '서울 시민의 일상, 서울의 24시간'을 주제로 표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해 래미안의 세심한 디자인 배려와 함께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인테리어(Interior) 부문 수상작인 커뮤니티(The Brillia)는 디자인 테마 'The Grand Tour'를 바탕으로 ▲신들의 휴양지로 불리는 튀르키예 안탈리아를 연상케하는 수영장 ▲핀란드의 감성을 구현한 사우나 시설 등 여행지별 테마를 연계한 하이엔드 커뮤니티로 입주민에게 여유로운 휴가 같은 일상의 공간을 제공한다.

삼성물산 김명석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만족과 래미안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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