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통계청은 "2016년 사망원인통계"를 발표했다. 본 통계는 2016년에 발생한 사망 사건에 대하여 당해년도 1월부터 익년 4월까지(16개월간) 신고된 자료를 집계한 결과이다.

2016년 10대 사망원인은 악성신생물(암), 심장 질환, 뇌혈관 질환, 폐렴, 고의적 자해(자살), 당뇨병, 만성 하기도 질환, 간 질환, 고혈압성 질환, 운수 사고 순이었다.



10대 사인은 전체 사망원인의 69.5%를 차지하고 있었다.
3대 사인(암, 심장 질환, 뇌혈관 질환)은 전체 사인의 46.8%를 차지하였고 이는 전년보다 0.2%p 감소한 수치이다.

전년 대비 고혈압성 질환의 순위는 한단계 상승한 9위, 운수사고는 한단계 순위 하락하여 10위를 기록했다.
폐렴은 2004년 10위에서 꾸준히 순위가 상승해 2015년부터 4위를 기록하였다.

10년 전에 비해 사망원인 순위가 상승한 사인은 심장 질환(3위→2위), 폐렴(10위→4위), 만성 하기도 질환(8위→7위)이고, 하락한 사인은 뇌혈관 질환(2위→3위), 당뇨병(4위→6위), 운수 사고(6위→10위), 간 질환(7위→8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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