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달 14일 발간한 "2018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막내 자녀가 중학생에서 대학생인 가구의 44.4%만이 노후를 위해 매 월 정기적으로 저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5.6%는 정기적으로 저축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노후 준비를 위해 정기적으로 저축하는 경우, 적금/청약 비중 36.6%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저축성 보험 22.9%, 보장성 보험 18.2%, 수시입출금/CMA 16.8% 순으로 높았다.
반면 노후 준비 저축을 하지 않는 가구는 수시입출금/CMA에 돈을 예치하는 비중이 28.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적금/청약 27.0% 순이었다.
저축성 보험의 비중은 13.6%로 낮게 나타나 은퇴 후 소득 확보를 위한 보다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세진
stat@sta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