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골절 환자도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정보에 따르면, 골절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15년 219만 7천 명, 2016년 223만 2천 명, 2017년 230만8천 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2016년 기준 2월에 31만 명이던 환자 수는 봄철을 맞아 3월(33만 5천 명), 4월(33만 8천 명), 5월(35만 3천 명), 6월(35만 7천 명)까지 꾸준히 늘어나는 추이를 보였다.

또한 여자에서는 80세 이상(232만 7천 명) 노인환자가 가장 많았고, 남자에서는 10∼14세(61만 2천 명) 아동환자가 가장 많았다.

심평원은 소아 골절의 15∼20%에서 성장판 손상이 발생한다며, 야외 활동이 활발한 계절에는 헬멧과 무릎ㆍ팔꿈치 보호대 등 안전장비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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