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까지 서울에 등록된 푸드트럭은 527대로, 여의도 한강공원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연구원은 서울인포그래픽스 "서울시 푸드트럭(Food truck) 현황은?"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2018년 5월 기준 서울에서 영업 중인 푸드트럭은 총 527대이다.

폐업률은 32.5%로 나타났다. 영업신고와 폐업은 모두 2016년에 가장 많았고(각각 304대, 141대) 이후 폐업률이 2018년 5월 2.4%대로 감소했다.



정상영업 중인 푸트트럭은 자치구별로 영등포구(170대), 서초구(106대), 중구(86대) 순이었다. 장소별로는 여의도한강공원이 168대로 가장 많고 뒤이어 반포한강공원(64대), 동대문디자인플라자(52대) 순으로 나타났다.

운영자 연령대는 30대가 43.8%로 가장 많고 그다음은 20대(24.7%), 40대(17.6%) 순으로 청년층이 대부분 이었다.

판매하고 있는 음식종류는 스테이크/닭꼬치/닭강정/치킨/육류(28.5%), 떡볶이/새우/핫도그/분식(19.5%), 커피/음료(13.5%) 순이었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서울의 대표적인 푸드트럭 참가 이벤트로, 2015년 40대의 푸드트럭이 참가했고 2016년 102대, 2017년 177대로 점차 규모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2017년 야시장 참가 푸드트럭 1대당 하루 평균 매출액은 147만원이고, 여의도 푸드트럭의 경우 하루 182만원 정도의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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