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교통사고 가해자는 운전한 지 15년 이상 된 운전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을 통해 "2018년판 교통사고 통계분석(2017년 통계)"을 발표했다.

교통사고 가해운전자 연령대별로는 50대에 의한 사고가 24.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40대 20.2%, 30대 15.8% 순으로 나타났다.

가해운전자 면허경과년수별로는 5년미만 11.2%, 5년이상 10년미만 10.5%, 10년이상 15년미만 8.9%, 15년이상 63.4%를 차지했다.



가해운전자 성별로는 남성이 77.5%, 여성이 20.4%를 차지했다.

가해운전자의 법규위반사항으로는 안전운전의무불이행이 56.1%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신호위반(11.3%), 안전거리미확보(9.3%), 교차로통행방법위반(6.6%) 순이었다.

한편 차종별 교통사고는 승용차가 66.1%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화물차(12.6%), 이륜차(6.3%), 승합차(6.2%)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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