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 사교육비를 조사해 비교해 본 결과 서울이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인천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3일 경인지방통계청은 "2018 경인지역 청소년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 초·중·고등학생 사교육 참여율은 76.7%였다. 월평균 사교육비는 39만원으로 전국보다 6.2%p 높고, 11.9만원 많았다. 서울시 학급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23.1명, 중학교 27.7명, 고등학교 27.3명으로 감소 추세이고,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15.7명, 중학교 14.1명, 고등학교 11.9명으로 감소 추세이다.

경기도 초·중·고등학생 사교육 참여율은 73.2%였다. 월평균 사교육비는 28.6만원으로 전국보다 2.7%p 높고, 1.5만원 많았다. 경기도의 학급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25.0명, 중학교 29.1명, 고등학교 28.9명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고 교원 1인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16.7명, 중학교 14.2명, 고등학교 12.7명으로 이 역시 감소 추세이다.

인천시 초·중·고등학생 사교육 참여율은 67.3%였다. 월평균 사교육비는 25.1만원으로 전국보다 3.2%p 낮고, 2만원 적었다. 인천시 학급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23.1명, 중학교 27.7명, 고등학교 27.3명으로 감소 추세이고 교원 1인당 학생 수도 초등학교 15.7명, 중학교 14.1명, 고등학교 11.9명으로 감소 추세이다.



사교육 참여율은 서울 76.7% > 경기 73.2% > 인천 67.3% 순으로 높았고, 사교육비 역시 서울 39만원 > 경기 28.6만원 > 인천 25.1만원 순으로 정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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