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대 성인 절반 이상이 부채를 떠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잡코리아가 20~40대 1,438명을 대상으로 <부채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4.6%가 자신 명의로 된 부채가 있다고 답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 42.6% ▲30대 61.8% ▲40대 78.8% 등으로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부채가 있다는 응답비율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평균 부채규모는 1,468만원으로 집계됐는데, ▲20대 895만원 ▲30대 1,862만원 ▲40대 1,562만원으로 30대 평균 부채규모가 가장 컸다.

또한 부채를 지게 된 이유(복수응답)를 묻자 26.2%가 ‘주택마련’을 꼽았다. 이어 ▲등록금 마련 22.6% ▲집안사정 19.6% ▲취업준비 기간 동안 생활비 마련을 위해 17.5% ▲생활비가 부족해서 15.4% 등의 순이었다.

돈을 빌린 곳(복수응답)으로는 ‘제 1금융권’이라는 응답이 65.7%로 가장 많았다. 그 외 ▲제 2금융권 25.6% ▲지인 15.7% ▲제 3금융권 15.7%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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