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성향을 구체적으로 살펴본 결과, '안전투자형'이 43.3%로 가장 높았고 '중립투자형'(30.0%), '투자하고 있지 않음'(19.0%), '공격투자형'(7.7%) 순으로 나타났다.
주택연금을 사용할 의향이 있는지 살펴본 결과, '향후에 가입할 의향이 있음'이 46.3%로 나타나고, '향후에 가입할 의향이 없음'이 45.3% 였다.
주택연금을 사용할 의향이 없는 이유로는 '주택을 담보로 할 경우 제 값을 받지 못할 것 같아서'가 29.2%로 가장 높았고, '주택연금이 아직 정착되어 있지 않아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27.3%), '주택을 자녀들에게 상속하기 위해서'(16.6%), '노후생활비용을 줄이면 주택연금을 이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11.0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입되어 있는 퇴직연금의 유형을 살펴본 결과, '없음'이 60.1%로 가장 많았고, DC형(27.0%), DB형(8.9%), IRP(7.4%) 순으로 나타났다.
은퇴시점이 다가왔을 때, 연금 또는 일시금 중 한 가지만 선택 가능하다면 어느 것을 선택할지 살펴 본 결과, 연금(80.5%), 일시금(19.5%) 순으로 나타났다.
연금을 선택했을 경우, 선호하는 연금 수령 기간을 살펴본 결과, 종신이 62.2%로 가장 높았고 30년(22.1%), 20년(12.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김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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