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동안(‘12~’16) 연평균 교통사고 사상자는 343,410명으로, 이 가운데 13.0%(44,666명)는 음주운전이 원인이었다.
하루 평균 122명이 음주운전으로 다치거나 사망한 것이다(출처: 도로교통공단).
요일별로는 토요일(18.2%), 일요일(16.1%) 등 주말에 34.3%가, 시간대별로는 밤 8시부터 새벽 2시(49.7%) 사이에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최근 5년 동안(‘12~’16) 발생한 뺑소니 교통사고(47,666건) 가운데 음주운전이 원인인 사고는 전체의 26.6%(12,695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음주운전은 자신과 가족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도 빼앗을 수 있는 범죄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 교통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국민 모두가 동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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