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험연구원과 코리아리서치에서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2,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발간한 "2017 보험소비자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5명 중 4명 정도는 지난 1년 내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시점 이전 한 해 동안 실손의료보험을 새로 가입하거나 기존 계약을 유지한 경우임

지난 1년 동안 실손의료보험 가입 여부에 대해서 가입했다 77.8%(중복가입 제외)(개인 실손의료보험 77.1%+단체 실손의료보험 2.5%), 가입하지 않았다 21.5% 였다.

가입한 실손의료보험 유형에 대해서는 단독형(53.1%)이 특약형(46.9%)보다 6.2%p 높게 나타났다.

가입한 실손의료보험 금융기관으로 손해보험회사(66.1%), 생명보험회사(33.1%), 우체국 및 기타 공제(0.8%) 순으로 나타났다.

개인 실손의료보험 가입 시기를 확인한 결과, 2010년대 전반(55.2%), 2000년대 후반(27.0%), 2010년대 후반(17.7%) 순으로 나타났다.

가입한 실손의료보험 보험료 갱신 주기에 대해서 5년이라는 응답이 34.6%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3년(34.0%), 비갱신형(19.3%), 1년(12.2%)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입한 실손의료보험의 본인부담의료비 보장(보험회사 환금률)에대해서는 90%(45.0%), 80%(29.4%), 100%(14.8%) 순으로 본인부담의료비를 보장한다는 응답이 나타났다(모름10.7%).



가입한 실손의료보험의 해지 경험을 확인해본 결과, 가입자 10명 중 1명 수준인 8.5%만 해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한 실손의료보험의 해지 이유를 살펴본 결과, '보험료가 부담되어서'라는 응답이 57..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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