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가 있어야 부자일까? 직장인들은 40억정도 있으면 ‘부자’라 답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708명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에 대해 조사했다. 직장인 부자의 재산 기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평균 40.9억으로 집계됐다.

직장인들은 평생 일하면 약 8억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20대는 6.7억, 30대는 8.3억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 답했고, 40대는 10.6억을 모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다.

실제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 10명중 8명(82.3%)은 ‘올해에도 모아야 할 자산 목표가 있다’고 답했다. 이러한 답변은 30대(84.8%)가 20대(82.3%)와 40대(76.9%)보다 소폭 높았다. 올해 모아야 할 자산 목표금액은 평균 967만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재테크를 하는 직장인은 52.4%로 약 2명중 1명에 달했다. 재테크 성향은 공격적인 투자를 지향하는 투자형(31.3%) 보다는 안전성을 중요시하는 안정형(68.7%)을 추구하는 직장인들이 더 많았다. 재테크 수단도 예적금등 저축형 금융상품(69.3%)을 이용하는 직장인이 과반수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그럼 재테크에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직장인 중에는 ‘습관적으로 경제뉴스를 챙겨보고(57.4%)’, ‘갑자기 발생할 일에 대비해 여유자금을 마련해 두어야 한다(32.6%)’는 답변이 높았다. 이외에는 ‘새로운 금융상품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29.4%)’, ‘부동산 경기 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27.5%)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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