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3명이 올해 최상의 재테크 방법으로 ‘부동산’을 꼽은 것으로 드러났다.

조선이코노미플러스와 잡코리아가 직장인 708명을 대상으로 <재테크 현황>에 대해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87.4%가 현재 재테크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이들에게 2010년 최상의 재테크 방법(복수응답)을 묻자 32.6%가 ‘부동산’을 선택했다. 다음으로 ‘펀드’가 23.3%였고, ▲예·적금 22.5% ▲주식 20.2% 등이었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재테크를 시작한 시기로는 ‘취업과 동시’라는 응답이 51.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취업 3년 이내’가 31.0%로 뒤를 이었다.

현재 하고 있는 재테크 방법(복수응답)에 대해서는 ‘예·적금’이 78.0%에 달했고, ▲펀드 50.7% ▲주식 18.9% ▲부동산 11.6% ▲선물·옵션·파생상품 3.2% 등의 순이었다.

또한 재테크를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으로 ‘수익률 하락 시 불안감 극복’이라는 의견이 34.2%를 차지했으며, 상품에 대한 이해 부족과 재테크 자금 부족이 각각 24.2%, 16.8%로 집계됐다.

가장 신뢰하는 재테크 정보 출처에 대해서는 ▲카페·블로그 등 인터넷 25.4% ▲신문·방송·잡지 23.9% ▲은행·증권사 등 금융기관 23.1% 등으로 답했다.

그 밖에 재테크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로 35.2%가 ‘경제신문 및 잡지 구독’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신입사원에게 적합한 재테크 방법에 대해 ▲예·적금 69.6% ▲펀드 23.6% ▲주식 3.6% ▲부모님께 일임 2.6%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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