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분기 손해보험 시장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은 "’18년 1분기 손해보험회사 보험영업 실적 발표"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18년 1분기 손해보험* 시장규모(보유보험료 기준)는 17.6조원으로 전년 동기(17.4조원)대비 0.2조원(1.1%) 증가 했다.
* 보증보험사 및 재보험사를 제외한 내국사 및 외국사 현지법인 총 15개사 기준

이는 자동차보험(△79억원, △0.2%)은 감소하였으나, 일반보험(1,442억원↑, 14.6%↑)과 장기보험(547억원↑, 0.4%↑)이 증가한데 기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형 4개사 점유율은 하락했다. 대형 4개사(삼성, 현대, KB, DB)의 시장점유율은 70.9%로 ‘17년 1분기(71.2%) 대비 0.3%p 하락했다.

상해, 책임, 화재 등 일반보험(0.3%p↑, 62.5%→62.8%) 및 자동차보험(0.1%p↑, 83.2%→683.3%) 점유율은 증가하였으나, 보장성, 저축성, 개인연금 등의 장기보험(△0.3%p, 68.2%→67.9%) 점유율은 감소하여 전체 점유율은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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