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전체카드 개인카드 승인금액 163조원을 포함한 2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202조2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9.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여신금융협회의 카드승인실적 분석자료에 따르면 개인카드 승인금액 163조원을 포함한 2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202조2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9.0% 증가했다.

카드종류별로는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157조8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 신용카드 승인건수는 30억건으로 전년동기대비 9.7% 증가했다. 체크카드 승인금액은 44조2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4%, 체크카드 승인건수는 20억1000만건으로 전년동기대비 11.3% 증가했다.

개인카드 승인금액과 개인카드 승인건수는 각각 163조원과 47억1000만건으로 전년동기대비 8.6%와 10.4% 증가했다. 법인카드 승인금액과 승인건수는 각각 39조4000억원과 3억1000만건으로 전년동기대비 10.5%와 9.2% 증가했다.

소비밀접업종이 특히 두각을 나타냈다.

자동차 판매·도매·소매(대형할인점, 백화점 등) 업종은 미세먼지나 무더위와 관련된 가전제품의 구매수요 증가와 월드컵 특수 등의 영향으로 인한 편의점에서의 카드결제 증가로 카드승인금액이 전년동기대비 8.1% 증가한 93조8600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여행 수요에 힘입어 △숙박 및 음식점업(9.4%) △운수업(9.4%)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이(9.2%)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5.5%)에서 카드승인금액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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