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하반기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4년제 대학 졸업 학력의 신입직 구직자 836명을 대상으로 전공계열별 취업희망직무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가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직무 1위는 ‘인사총무직’으로 복수선택 응답률 35.6%로 가장 높았다.
취업 희망 직무는 전공계열별로 차이를 보였다.
경상계열 전공자의 경우 ‘인사총무직(58.9%)’과 ‘마케팅직(52.1%)’ 취업을 희망하는 응답자가각 과반수이상의 복수응답 응답률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문특수직(28.8%)이나 ▲영업관리(27.4%) ▲광고홍보직(23.3%) 순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이공자연계열 전공자의 경우는 ‘생산/현장직’ 취업 희망자가 39.7%(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연구개발직(33.7%)’ 취업 희망자가 많았다. 이외에 이공계열 전공자 중에는 ‘인사총무직(24.4%)’이나 ‘IT/시스템관리(22.1%)’직무의 취업 희망자가 많았다.
인문사회계열 전공자도 ‘인사총무직’ 취업 희망자가 응답률 43.9%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이어 ▲광고홍보(31.1%) ▲마케팅(27.7%) ▲해외영업(24.3%) 직무 순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예체능 계열 전공자 중에는 ‘디자인’ 직무 취업 희망자가 복수선택 응답률 39.1%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이어 ‘전문/특수직’ 직무 취업 희망자가 37.0%로 근소한 차이로 많았다.
김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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