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로 인한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18.1명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2.4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9일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7년 사망원인통계"를 발표했다.

2017년 치매에 의한 사망자 수는 총 9,291명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치매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년 전과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2007년 4,814명→2017년 9,291명)

2017년 치매 사망률(인구 10만 명당 명)은 18.1명으로 전년 대비 0.2명(1.2%) 증가했다. 성별 사망률은 여자가 25.7명으로 남자 10.6명보다 2.4배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 치매 사망률(인구 10만 명당 명)은 90세 이상이 1738.8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80-89세는 342.0명, 70-79세는 39.1명으로 나타나 나이가 많을수록 큰폭으로 증가함을 보여주었다.



치매 관련 질환 사망률(인구 10만 명당 명)은 알츠하이머병이 9.8명, 혈관성 치매가 1.2명, 상세불명의 치매가 7.1명으로 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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