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과 구직자들 중 절반은 갚아야 할 빚이 있는 것을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1일부터 9일까지 직장인 371명, 구직자 218명을 대상으로 <빚(부채) 현황>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결과, 직장인과 구직자 각각 60.4%, 49.5%가 ‘부채가 있다’고 답했다.

1인당 평균 부채규모는 직장인이 2,759만원으로 구직자(1,315만원)보다 많았다.

빚을 지게 된 이유(복수응답)에 대해서는 직장인의 경우 49.6%가 ‘내집 마련’을 꼽았다. 이어 ‘가정 생활비’가 38.8%였고, ▲학교등록금(19.2%) ▲결혼자금(13.8%) ▲개인용돈(10.3%) 등이었다.

구직자는 ‘학교등록금’이 50.0%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가정 생활비’가 42.6%였고, ▲개인용돈(22.2%) ▲해외어학연수비 마련(14.8%) ▲쇼핑(7.4%) ▲사교육비(6.5%) 등의 순이었다.

한편, 부채가 있는 직장인들은 자신의 월급 중 평균 30.3%를 부채 상환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워드
#직장인 #구직자 #빚 #부채 #전세 #등록금
저작권자 © 데이터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