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소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야근이 잦았던 여성은 진행성 난소암 위험이 정상 시간대에 근무한 여성에 비해 24%, 경계성 난소암 위험이 4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파르벤 바티 박사는 “밤에 일을 하면 여성의 생식 호르몬 특히 에스트로겐을 조절하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멜라토닌 분비에 영향을 미쳐 난소암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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