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발간한 ‘2014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의하면, 2014년 주요 만성질환(11개 질병) 진료인원은 1,399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만성질환별로 보면 ▲고혈압이 556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신경계질환 263만명, ▲정신 및 행동장애질환 252만명, ▲당뇨병 241만명, ▲간질환 147만명 순이었다.

전년도인 2013년에 비해 증가율이 높은 질병은 ▲암(111만명→117만명) 5.5% 증가, ▲만성신부전증(15만명→16만명) 4.6% 증가 등이었다.

한편 2014년 만성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19조 7,256억원으로 전년대비 14.1% 증가하였다.

각 만성질환별로 진료비를 살펴보면 ▲암 4조 5,806억원, ▲정신 및 행동장애 2조 8,340억원, ▲고혈압 2조 7,385억원, ▲대뇌혈관질환 2조 1,615억원, ▲심장질환 1조 6,415억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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